신체관리/nopoo

no poo 23일

구름쟁이 2015. 2. 16. 15:23

1. 변화된 점 (좋은 점)

두피가 건강해졌어요
-비듬이 눈에 띄게 줄었고 뜨거운 물 샤워시
두피가 따끔거리고나 만져보면 딱지가 있거나 했는데 거의 사라지고 양호한 상태 유지중

잔머리가 많이 생김
-이마라인과 엠자의 양 모서리에 눈에 띄가 잔머리가 증가함 거울을 바라본지도 어언 30년인데 이렇게 잔머리가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남
노푸 경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잔머리가 많이 생긴다는데 나도 경험중인듯 하지만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음

-탈모 감소
탈모양이 만힝 감소했다. 체감상 약 절반 정도 까지 줄어 든 것 같다. 머리 감을고 바닥을 보면
빠진 머리카락이 많이 준것 같고 작정하고 머리를 쥐어 뜯어도 예전처럼 공포감이 들지 않는다.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2. 변화된 점 ( 나쁜 점)

-기름기가 좀 있다.
많은 건 아닌데 기름기가 좀 있는 상태로 유지된다.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확실히 신경쓰인다.

-식초 행굼의 불편함
식초로 머리를 행군 후 잔류하는 냄새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식초는 외출이 없는 날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3. 고려사항 및 의문점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진짜 노푸의 효과인지 확신이 없다. 1일1식도 병행하고 있기때문에, 유산균 캡슐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인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전체적으로 두피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 지속할만한 가치가 있다.

냄새를 향기로 바꾸기 위해서 아로마를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허브 오일을 사용해서 마무리를 한다거나 식초린스에 첨가한다거나..

아직도 헤어제품에 대한 해결책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생각해봐야겠다.
완전하게 노푸에 적응해서 두피와 모발이 쌩쌩해질때까지..사용을 자제하자.

어디까지나 민간요법이므로 항상 긴장하고 몸의 변화를 관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