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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와 전송속도
구름쟁이
2011. 7. 25. 15:57
3개의 거대 통신사에서 4g 사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벌써 부터 tv에는 광고가 나오
고 인터넷에는 각종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가 4g를 선택하는 기준이 이유는 뭘까?
바로 속도(SPEED)
다시 말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 .
나는 출근하면서 최신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싶고 여행지에서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하며
느낌을 공유하고 싶고 빠르고 직관적인 검색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관건일 것이다.
여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속도가 느리다 빠르다가 아니라
4g를 이용한 통신사들의 광고 " 행태 " 이다.
" 타 통신사 대비 2배 빠른 75Mbps의 속도 "
언듯 보면 초당 75메가를 전송 하는 것 같다.
머리가 돌아간다. 영화 한편에 15초 정도 걸릴것 같다. 엄청 빠르다.
지금과는 비교도 안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 하자. 우리는 광고의 덫에 놀아날 만큼 멍청하지 않다.ㅣ
위에 보이는 Mbps와 MB/s 를 혼동하지 말자
간다한게 표로 보여주겠다.
차이가 느껴지는가?
그렇다 바로 바이트와 비트의 차이 (bite , bit)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뭔가?
1 bite = 8 bit
비트 8 개가 모여서 1 개의 바이트가 된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전송속도는 정확하게
위에 쓰여진 광고의 1/8 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전송속도는
75/8 = 9.375 MB/s 란 말씀
(어디까지나 이론속도. 실제사용속도랑 혼동하지 말자)
그렇다면 지금 쓰는 3g는 어떠한가?
내 사무실에서 와이파이로 속도측정(벤치비사용) 했을때
디자이어hd로 약 2.23MB/s (17Mbps) 가 나왔다 (download only)
그러나 여러가지로 인해서 실제로 사용자가 느끼는 속도는 이보다 덜 할 것이라 생각이든다.
자 골치아픈 숫자놀이는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광고를 보는 사람들 혹은 평소 3g가 답답했다고 느끈 사람들은 (빵빵 터진다는 3g광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
4g광고를 봤을 때 매우 기뻤을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로
그 효과가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인식 될 가능서이 매우 높다.
사용자들의 몸에는 느려터진 00KB/s~ 000KB/s 의 속도가 배여있고
광고는 MB/s보다 수치적으로 8배가 큰 Mbps로 광고를 한다.
이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나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직관적으로 MB/s 와 Mbps를 동일시 해 비교 하지 않을까?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이 하나의 표기 차이 때문에 보는 이들은
실제 보다 훨씬 큰 차이가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내가 볼때 참으로 치사한 마케팅 방법이 아닌 가 싶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선 널리 익숙한 MB/s를 써야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리고 하등 아무 도움안되는 이론상 속도 보다 실제 적용시 속도를 표기하고 광고해야 하는게 아닌가?
고 인터넷에는 각종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다면 우리가 4g를 선택하는 기준이 이유는 뭘까?
바로 속도(SPEED)
다시 말하면 데이터 전송 속도 .
나는 출근하면서 최신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싶고 여행지에서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하며
느낌을 공유하고 싶고 빠르고 직관적인 검색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관건일 것이다.
여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속도가 느리다 빠르다가 아니라
4g를 이용한 통신사들의 광고 " 행태 " 이다.
예로 XX의 광고다. 여기서 주목할 곳은
" 타 통신사 대비 2배 빠른 75Mbps의 속도 "
언듯 보면 초당 75메가를 전송 하는 것 같다.
머리가 돌아간다. 영화 한편에 15초 정도 걸릴것 같다. 엄청 빠르다.
지금과는 비교도 안된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 하자. 우리는 광고의 덫에 놀아날 만큼 멍청하지 않다.ㅣ
위에 보이는 Mbps와 MB/s 를 혼동하지 말자
간다한게 표로 보여주겠다.
MBps | Mbps |
Mega bite per second | Mega bit per second |
초당 1 메가바이트 | 초당 1 메가 비트 |
차이가 느껴지는가?
그렇다 바로 바이트와 비트의 차이 (bite , bit)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뭔가?
1 bite = 8 bit
비트 8 개가 모여서 1 개의 바이트가 된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그 전송속도는 정확하게
위에 쓰여진 광고의 1/8 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최종적으로 전송속도는
75/8 = 9.375 MB/s 란 말씀
(어디까지나 이론속도. 실제사용속도랑 혼동하지 말자)
그렇다면 지금 쓰는 3g는 어떠한가?
내 사무실에서 와이파이로 속도측정(벤치비사용) 했을때
디자이어hd로 약 2.23MB/s (17Mbps) 가 나왔다 (download only)
그러나 여러가지로 인해서 실제로 사용자가 느끼는 속도는 이보다 덜 할 것이라 생각이든다.
자 골치아픈 숫자놀이는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광고를 보는 사람들 혹은 평소 3g가 답답했다고 느끈 사람들은 (빵빵 터진다는 3g광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
4g광고를 봤을 때 매우 기뻤을 것이다. 그러나 위와 같은 이유로
그 효과가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인식 될 가능서이 매우 높다.
사용자들의 몸에는 느려터진 00KB/s~ 000KB/s 의 속도가 배여있고
광고는 MB/s보다 수치적으로 8배가 큰 Mbps로 광고를 한다.
이에 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나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직관적으로 MB/s 와 Mbps를 동일시 해 비교 하지 않을까?
별것도 아닌 것 같은 이 하나의 표기 차이 때문에 보는 이들은
실제 보다 훨씬 큰 차이가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내가 볼때 참으로 치사한 마케팅 방법이 아닌 가 싶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선 널리 익숙한 MB/s를 써야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리고 하등 아무 도움안되는 이론상 속도 보다 실제 적용시 속도를 표기하고 광고해야 하는게 아닌가?